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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업 CEO_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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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65회 작성일 23-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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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족(族)을 위한 친환경 목조주택 강소기업
 


‘로하스족(族)’은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생활방식 또는 이를 실천하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을 위하여 ‘로하스하우징’이란 브랜드로 웰빙 건축을 추구하며 업계의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스턴건설(대표 이재원·www.lohashousing.com)은 목조주택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인테리어, 조경에 이르기까지 토털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재원 대표의 장인정신까지 더해져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 대표의 1990년 우연히 북미에서 상륙한 대단지 목조주택 건축현장을 목격한 후 목조주택을 향한 열정이 시작됐다.

이후 지진과 태풍에 강하다는 일본에서 목조주택을 건설하며 연구를 하고, 미국 시카고에서 본격적으로 목조주택 관련 공부를 시작했으며,1996년엔 한국의 기후와 닮은 캐나다로 건너가 목조주택기술을 습득하고 ‘웨스턴리 건축공사를 설립하는 등 20년 가깝게 외국에서 건축업에 종사했다.


1988년 올림픽 이후 한국에도 친환경적 목조주택을 건축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그는 까다로운 일본 건축현장의 분위기와 북미의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건축현장을 경험하였고, 한국과 위도가 비슷해 사계절이 뚜렷하고 강수량과 강우량이 흡사한 캐나다 건축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한국형 목조주택’을 건축할 계획을 세웠다. 캐나다 마스터 건설 라이선스는2000년에 취득했다.

 

국내에 들어와 국내의 전원주택 게스트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을 지었고 캐나다 토론토의 교회도 시공했으며, 국제 규격에 맞게 건설하여 안전과 건강에 좋은 ‘건강한 주택’을 모토로 목조주택 시장을 이끌고있다.

 
주택문화연구소장도 겸직하고 있는 이 대표는 “10년 이상을 목조주택에서 생활해보니 콘크리트주택에서 사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쾌적함과 단열성 등 장점을 느끼고 있다”며 “소득이3만 달러 이상인 나라에서는 90% 이상이 목조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정부의 정책도 한발 앞서 나간다면 목조주택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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