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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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철 빔의 조화로 시공
웨스턴건설에서는 캐나다 토론토의 교회신축현장을 시공했다. 건축주가 구상한 교회는 기둥이 없고 목재를 최대한 사용한 건축물이 만들어지기 원했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공간이므로 안전한 구조로 시공되길 원했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경제성과 합리적인 유지관리에 초점을 둬 설계했다. 대형건물임에도 목재와 철 빔을 조화시켜 건축했으며 순간 유동인구의 증가시 편리성 또한 고려했다. 외부디자인의 경우 이웃 건물들과 어울리는 건물로 슬라브 판재를 이용한 바닥공사와 목재 트러스트만으로 지붕을 형성했다. 구조체는 콘크리트와 철 빔 그리고 목재를 사용해 구조체를 형성했다.
실내 공간분할시 주안점을 뒀던 부분은 교회로 사용될 건물이어서 무엇보다 동선 확보가 중요했다. 많은 사람들이 설교자의 설교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배분했으며 순간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동선을 확보했다. 이재원 대표는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 시청에서 나온 허가 도면을 가지고 집을 짓게 되는데 정말 모든 것이 정확하게 됐을 때 비로소 건축허가 도장이 찍혀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완벽한 도면’으로 시공된다”고 전했다.
이렇게 허가를 받은 도면을 가지고 한번더 구조설계사에게 설계변형을 요구하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확실하게 체크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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